홀로그램, 자외선 감광잉크, 숨은그림 등 독특한 우표를 수집하는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우표를 해마다 선보이고 있어요.
분명 빠짐없이 우표를 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010년과 2011년도 우표를 어디에 뒀는지 모르겠네요.
찾는대로 추가를...
2008 Zodiac series Rat
홀로그램은 연속된 그림으로 그림이 서서히 바뀌는 형태로 되어 있어요.
왼쪽 우표는 전년도 동물 돼지가 점점 커지면서 쥐로 변합니다.
오른쪽 우표는 쥐가 조금씩 앉으면서 다음해 동물인 소로 변합니다.
2009 Zodiac series Ox
왼쪽에는 2007년도 쥐 왼쪽 도안이 홀로그램으로 뜨며 가운데 크게 복(福)자가 나타납니다.
오른쪽 우표에는 다음해 우표인 호랑이와 길(吉)자가 나타납니다.
2011 Zodiac series Rabbit
2012 Zodiac series Dragon
2012년도 우표는 숨은그림과 자외선 감광코팅이 되어 있다고 나와있지만 받아보고 갸우뚱 했어요.
일단 숨은 그림이면 숨은 그림 확인을 위한 렌즈가 들어있어야 하는데 그게 들어있지 않았구요,
숨은 그림이 있을법한 위치에 용 그림이 보이는 상태였어요.
UV varnish라고 적힌 것을 보니 우표 도안의 용에 칠해진 광택을 말하는 것 같은데 UV램프로 확인을 해 봤지만 전혀 달라짐을 느끼지 못했구요.
이 시트가 불량인건지 원래 이렇게 나온건지는 모르겠습니다.
2013 Zodiac series Snake
전년도와 동일한 사양입니다.
숨은 그림을 찾기 위한 렌즈가 들어있고 육안으로 봐서는 전혀 보이지 않지만 렌즈를 이용해 각도를 조절하면 시트 상단부에 저렇게 한자가 나타납니다.
자외선 감광코팅에 대한 부분은 여전히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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